배우 고윤정, 미술학도에서 '무빙'의 히로인까지. 그녀의 나이, 프로필, 학력, 광고, 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등 차기작 정보. 고윤정의 빛나는 성장 스토리.
고윤정 프로필: 떠오르는 K-콘텐츠의 아이콘
- 이름: 고윤정 (高允貞, Go Youn-jung)
- 출생: 1996년 4월 22일 (2025년 현재 만 29세)
- 고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 신체: 163cm, 혈액형 B형
- 가족: 부모님, 남동생 (1998년생)
- 학력:
- 서울문래초등학교 (졸업)
- 양화중학교 (졸업)
-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과 / 졸업)
-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전공 / 휴학)
- 종교: 가톨릭
- 소속사: MAA
- 데뷔: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 MBTI: ISTP
작품 활동: 미술학도에서 글로벌 대세 배우로, 경계 없는 성장
캔버스에서 카메라 앞으로, 운명적인 이끌림
어릴 때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과를 거쳐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학과에 진학한 고윤정. 그녀의 첫 꿈은 예술가였다. 하지만 대학 재학 중 우연히 찍힌 사진이 대학생 라이프 매거진 '대학내일'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 속에서도 처음에는 배우의 길을 망설였지만, 현재 소속사 MAA 대표의 꾸준한 설득과 권유로 마음을 돌렸고, 모델 활동으로 번 수입으로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데뷔 전부터 통신사 CF 등에 출연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외모로 먼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눈도장, '스위트홈'의 박유리로 각인되다
2019년, 고윤정은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김소현' 역으로 배우로서 정식 데뷔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눈에 띄는 비주얼은 단번에 그녀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듬해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에 이어, 같은 해 공개된 대작 '스위트홈' 시즌1에서 강인한 생존력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간병인 '박유리'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역할은 고윤정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2021년 JTBC '로스쿨'에서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 '전예슬'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환혼'의 낙수에서 '헌트'의 스크린 데뷔까지, 거침없는 도약
2022년은 고윤정에게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였다. tvN 판타지 대작 '환혼' 파트1에 천하제일 살수 '낙수' 역으로 특별 출연하여 짧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아름다운 액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파트2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기억을 잃은 신녀 '진부연'(낙수의 혼이 깃든) 역으로 당당히 여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같은 해,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에서 안기부 요원이 구하려는 대학생 '조유정' 역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고, 첫 영화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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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신드롬, 차세대 스타로 날아오르다
2023년, 고윤정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그야말로 '대세 배우'의 정점을 찍었다.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고등학생 '장희수' 역을 맡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17대 1 싸움 장면 등 고난도 액션 연기는 물론, 풋풋한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무빙'은 그녀를 명실상부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만들었고,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및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등 다수의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이후 '스위트홈 시즌2'와 '이재, 곧 죽습니다'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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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는 도전, 기대되는 차기작들
고윤정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최고 인기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2025년 예정)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 '오이영' 역으로 첫 의학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또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2025년 예정)에서는 배우 김선호와 함께 톱스타 배우 '차무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풀 원작의 디즈니+ '조명가게'(2024)에도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렸다.
광고계를 사로잡은 트렌디 아이콘
고윤정은 현재 광고계에서도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타 중 하나다. 데뷔 초 통신사 광고로 주목받은 이후, 그녀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이미지는 패션, 뷰티 브랜드는 물론 금융권 광고 모델로까지 이어지며 '광고계 블루칩'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개성 및 매력: 신비로운 비주얼, 성장하는 연기, 그리고 진솔한 소통
고윤정의 매력은 단연 독보적인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다. 하지만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를 넘어, 작품마다 성장하는 연기력과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매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술 전공자다운 뛰어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감각, 발레부터 해동검도까지 섭렵한 운동 신경은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을 공유하는 진솔한 모습 또한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다. 데뷔 이후 성형설 해프닝도 있었지만, 과거 '대학내일' 표지 모델 사진 등이 공개되며 자연 미인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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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 예술적 감성과 인간미 넘치는 일상
2025년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고윤정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기생충' 오디션에 최종까지 갔던 일화, '무빙' 촬영 당시 스턴트 없이 액션 장면을 소화하며 생긴 에피소드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여전히 좋아하며, 프레임 구상이나 장면의 색감을 떠올릴 때 미술적 감각이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오래 걸리더라도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진솔한 포부를 전하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소식 및 차기작: '슬전생'의 오이영, 그녀의 새로운 변신을 기다리며
현재 고윤정은 차기작 촬영에 매진하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오이영,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차무희 등 그녀가 그려낼 새로운 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결론: 붓 대신 카메라를 든 예술가, 고윤정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다
붓을 잡던 손으로 이제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빚어내는 배우 고윤정. 그녀의 연기는 마치 한 폭의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현대미술 작품 같다.
신비로운 마스크 뒤에 숨겨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그녀를 데뷔 6년 차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K-콘텐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만들었다. 고윤정의 시대는 이제 막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그녀가 앞으로 그려낼 K-콘텐츠의 눈부신 미래가 어떤 색깔일지, 벌써부터 우리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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